서울 근교 봄에 가기 좋은 4월 벚꽃 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4월이 오는군요. 드디어 집앞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아직 몽우리만 있고 펴지를 않은 것들이 많아 흐드러지게 펴지는 않았지만요..

오늘은 벚꽃하면 떠오르는 곳들을 준비해봤어요. 서울 근교로 찾아기보기 좋은 곳으로 골라봤어요. 

1.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

4월 벚꽃축제에서 빼놓고 말할 수는 없는 송파구의 자랑이죠. 바로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 입니다. 가족들과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호수 한 바퀴를 빙 돌아보세요.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서울 석촌호수 벚꽃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전통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요. 귀를 간질이는 버스킹 공연 뿐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부스도 있다고 해요.

서울의 대표 봄축제인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4.5.(금) ~ 4.12.(금)까지 8일간 진행된다.
벚꽃프린지, 벚꽃음악회, 벚꽃버스킹, 호수 위의 피아노, 벚꽃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부터
벚꽃마켓, 벚꽃체험, 벚꽃시네마,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 ‘용인에버 벚꽃축제 2019’

싱그러운 봄날을 만끽하고 싶다면 용인에버 벚꽃축제 2019로 가보시죠. 인생샷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

이번 축제 기간동안 벚꽃과 관련된 다양한 포토 존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1일 이용권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좋아요. 벚꽃은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지만, 사진은 영원히 간직할 수 있잖아요.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ㅋㅋㅋ

3. 2019 여의도 벚꽃축제ㅣ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 (4/5~11)

올 해도 어김없이 봄은 오네요..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봄의 축제말입니다.이번 주말에 갔다 왔는데.. 이미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영등포 2019 여의도 벚꽃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다고 해요. 이번 2019 여의도 벚꽃축제의 주제는 '꽃이 피면, 봄이 온다'로 행사장 전체에서 벚꽃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는 4월 5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의서로 및 한강공원에서 펼쳐치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과 지역예술동호회 등 다양한 공연·전시·홍보·체험행사들로 설레이는 상춘객 여러분의 마음을 가득 채워드릴 것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그림책 원화전, 봄꽃 사진·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고 해요.. 

그리고 4월  11일날에는 폐막식 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자리가 될것이라고 하니 더욱 뜻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