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비상금 대출 조건 이자 상환방법 중도상환

시중은행 비상금 대출 조건 이자 상환방법 중도상환

요즘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비상금이나 소액대출을 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시중은행들의 비상금 대출 조건 이자 상환방법 중도상환 그리고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비상금 대출 조건 이자

국내 대부분 은행이 취급 중인 소액 대출  또는 비상금 대출의 이자가 다른 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금융소비자가 이용 전 은행별 대출조건과 이자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은행들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비상금 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 대출조건
국내 은행들의 비상금 대출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을 통한 일종의 보증 보험 방식이기 때문에 이 보증서를 받을 수 있는 개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신용등급(CB) 1~6등급을 대상으로 비상금 대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출 방식은 마이너스통장(한도 대출)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비상금 대출 이자
서류 제출과 심사는 매우 간단하게 진행하다보니 대출 집행 금액에 비해 비상금대출의 금리는 높은 편이다.
- KB국민은행의 'KB비상금대출' 금리 :  연 6.14~6.54%
- 신한은행 '쏠편한 비상금대출' 금리 : 연 6.45~6.75%
- 신한은행 '쏠 편한 포켓론' 금리 : 연 5.87~6.87%
- 하나은행 '하나원큐 비상금 대출' 금리 : 연 5.730~6.330%
- 우리은행 '비상금 대출' 금리 : 연 7.09~12%
-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 금리 : 연 4.485~15.00%
- 토스뱅크 '비상금 대출' 금리 : 연 5.91~15.00%
 
금리는 개인 신용도와 가입조건에 따라 이율이나 한도가 정해지므로 거래하시는 은행에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KB비상금대출 금리

2. 비상금 대출 상환방법 중도상환

대부분 1년 만기의 일시 상환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다달이 내야 하는 금액은 확인하여샤 합니다. 최대 300만원의 대출이 집행되고 연 15.00% 금리가 적용됐다면 달마다 3만7천500원의 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연체 이자의 경우 집행한 대출 금리에 3%가 붙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10% 대출 금리를 받았다면 13%의 연체 금리가 계산됩니다. 15%의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연체 금리로 2%p 가 붙어 17%로 연체 금리가 될 수 있습니다. 300만원을 15%로 빌린 후 못갚았다면 연체 이자가 17%나 내야 합니다.

다만 10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고 마이너스통장 방식인만큼 쓴 대출금액만큼만 대출 이자를 내야 합니다.

비상금 대출 자체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신용등급에 비해 과도한 금액이 대출됐을때는 신용등급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연체 이자가 높다는 점은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이기에 중도상환은 그냥 돈이 생기면 통장에 넣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