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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끌어올린 반도체 ETF(SOXL ETF)와 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TMF ETF카테고리 없음 2023. 9. 1. 13:29반응형
엔비디아 미쳤어요. 끊없이 올라가네요. $500을 넘나드니 겁나서 들어가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반도체 관련 ETF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같아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달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국내 미국 주식 개인투자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등장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7월에는 순매수 상위 50위에도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달에 큰 폭으로 매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순매수 규모는 1억 2493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그리고 미국 금리가 5%가까이 갔다가 다시 하락하고 있죠.
미국 금리 결국은 어느시점에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금리하락을 대비하가 위해서 채권 ETF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죠.
지난달 엔비디아가 놀라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미국 장기 국채 금리 하락에 대한 투자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ETF와 채권형 ETF 하나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SOXL ETF와 TMF EFT입니다.
1. SOXL ETF을 통한 엔비디아 투자
엔비디아 직접투자를 하고 있지만 리스크 헤지를 위해서 SOXL도 함께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로 엔비디아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지만 SOXL에서 엔비디아의 중요성은 너무도 중요하니까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ETF인 '디렉세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도 순매수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ETF의 순매수 규모는 9062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에는 순매수 상위 16위에 그쳤고 매수금액 역시 1460만 달러였는데, 8월에는 이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번 달 반도체 투자 증가는 엔비디아의 놀라운 실적 발표 이후 투자심리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달 23일, 엔비디아는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월가 예상치보다 30% 상회하는 2.7달러로, 매출액도 월가 예상치보다 20% 이상 높은 135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당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48% 증가하며 전년 대비 429% 증가한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또한 실적 전망치도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3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이전에 비해 27% 상승한 160억 달러 예상되며,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이 투자자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최근 한 달 간 5.4% 상승한 반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6%와 2.3% 하락한 상황을 감안할 때, 엔비디아의 주가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올해 들어 200%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여전히 '저평가'로 분석되는 것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에 불과하며, 주가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업의 가치가 여전히 적절하다는 평가를 반영한 것입니다. 반면, 같은 방식으로 이익 추정치를 반영해 계산한 테슬라의 PER은 50배에 이릅니다. 이로 인해 주가가 크게 상승한 엔비디아의 가치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반응형2. TMF ETF
한편, 지난달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에 투자하는 한편으로 미국 장기채 ETF에 대한 투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 미국 10년물 장기채 금리가 16년만에 최고치인 4.34%에 도달하며 시장에 불안감이 퍼진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달 미국 개인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1위는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 ETF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국고채(TMF ETF)'였습니다. 해당 ETF의 순매수 규모는 1억 9221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비슷한 만기의 국채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인 '아이셰어즈 20년+ 국고채(TLT)'도 5979만 달러어치 순매수되어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ETF의 순매수 규모 역시 지난 7월의 3229만 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TMF ETF 구성종목
80%가까이가 TLT와 FTIXX에 집중되어 있어요. TLT는 20년물인데 가장 비중이 높아요.
증권 시장에서는 이같은 투자 방식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민지희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는 9월에도 통화정책 조기 완화 기대를 차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자리 증가세의 둔화, 시중은행 대출 기준의 강화, 신용카드 연체액 급증 등을 고려하면 미국 가계 재무 상태도 꾸준히 악화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은 시장에서 추가 긴축 겨계심을 완화하고 장기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채권 금리가 여기서 얼마나 더 오를까요? 이제 조금씩이라도 금리가 떨어지는 것에도 대비를 해야 할 시점일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놀라운 실적 발표와 미국 장기 국채 금리 하락에 대한 전망 등을 고려하여 반도체 분야 및 국채 투자를 늘려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