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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NXC 대표, 중국 텐센트에 넥슨 매각 절차 돌입경제 신공 2019. 1. 3. 11:42반응형
이게 무슨 일인가요?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회사를 잘 성장시켰는데, 새해 벽두부터 이런 비보를 듣게 되다니 너무나도 안타깝네요..
내용을 보면 김정주 대표 자신과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전량을 매물로 내놨다.
김 대표(67.49%)와 부인 유정현 NXC 감사(29.43%),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1.72%) 등이 보유한 지분이다.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를 공동 매각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이르면 다음 달 예비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그룹의 지배구조는 ‘김정주 회장→NXC→넥슨(일본법인)→넥슨코리아’로 연결된다. 김 대표의 지분 가치는NXC가 보유한 각 게임 자회사와 관계사들의 지분 평가액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약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게임을 사회적 악으로 취급하고 사업을 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구조로 만들어놓고 왜 그만두냐고 묻기도 참으로 민망하다. 그렇다고 청소년에게 게임을 조장할수도 없다. 다만, 정부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자정능력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그냥 놔두면 좋을텐데..
그리고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소리까지는 듣는 한국이 결국은 중국을 통해 성장하고 중국에 팔리는 꼴이 되어가네요. 중국의 게임 성장은 엄청납니다. 그런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장해야하는데,, 도리어 중국회사의 투자를 받아서 성장하던 국내 게임회사들이 이제는 회사를 중국에 파는 지경까지 왔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확정된 후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게임업계와 거리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거래 규모가 10조 원에 달하는 만큼 국내에서 인수자를 찾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중국 회사인 텐센트를 유력 인수 후보자로 꼽고 있다.반응형'경제 신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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