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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공개!! 폴더폰 아니죠?정보 신공 2019. 2. 21. 08:14반응형
폴더폰 아니죠!! 폴더블 Display를 장착한 퐁더폰이 왔다. 10여년 이상 이어져온 직사각형 형태의 스마트폰에 이어 접히는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됐다.
소문만 무성했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로 공개되었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사용할 수 있고, 펼쳤을 때는 7.3인치 크기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다.
그런데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 소비자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몇가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1)내구성. 내구성과 관련해서 "하루 100번을 접었다 폈을 때 약 6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했지만, 접었다 폈다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건 낙하에 대한 방어책이다. 현재 스마트폰도 액정파손이 항상 문제여서 범퍼를 달고 살고 있다. 어떨때보면 핸드폰보다 범퍼 디자인을 잘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갤럭시 폴더는 범퍼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런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2. 사용자 경험(UX)
삼성전자측 UX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접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큰 화면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디지털 매거진ㆍ증강현실(AR) 콘텐츠ㆍ프레젠테이션 등을 보다 큰 화면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폴드’는 사용자가 원하는데로 화면을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눌 수 있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해도 애플리케이션이이 멈추지 않고 동시에 동작하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을 접었다 폈을 때 혹은 반대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김 없이 자동으로 보여주는 ‘앱 연결 사용성’을 지원한다.뭔가 사용자 경험에 대한 혁신이 없이 사람들이 기존 방식과 다르지 않다. 2분할은 이미 있었고 3분할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역시 뭔가 억지로 가져다 붙인 듯 싶다.결론적으로 혁신보다는 기술로 시장을 새롭게 만들고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게 하려는 전략인듯 싶다. 하지만 화웨이등 많은 업체들이 새로운 Form Facotr를 필요로 하는 가운데 폴더운 디스플레이폰은 한동안은 대세일 것이다.삼성이 시장내에서 새로운 폼펙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변화가 있는 곳에 기회가 생긴다. 이 기회에 삼성 폴더를 보면서 새로운 시장과 제품을 고민한다. 그렇다면 이런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 우리가 생각해 볼수 있는 새로운 창업기회를 알아보자. 새로운 Form Factor가 나오면 그 제품의 약점을 보완하는 보완제 시장이 좋아보인다. 우선 생각해 본 새로운 사업기회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을 것 같다.
1. 폴더블 디스플에이용 범퍼 - 아직 시장에 제품이 없다. 누군가는 지금 만들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늦지 않았다. 기존 범퍼업체와 신규로 진입하려는 업체나 모두 이 새로운 폼펙터에 맞는 범퍼를 만들러면 시장반응등을 봐야 하니까.2. 킬러앱 - 디스플레이가 접히면 대화면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대화면의 경쟁상대를 탭이나 패드로 정의하면 경쟁력이 없다. 실제 탭이나 패드보다 크다고 보기는 어렵기때문이다. 그렇다면 디스플레이를 풀로 2개로 나누어 쓸 수 있을 때 가능한 킬러앱을 준비해야 한다.
삼성이나 LG나 한때 핸드폰에 무수히 많은 카메라를 장착했지만, 킬러앱이 없는 상태에서는 무용지물임을 우리는 보았다.
앱 개발회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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