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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달만에 1000만병 팔린 '진로이즈백' 열풍...정보 신공 2019. 11. 21. 09:43반응형
출시 2달만에 1000만병을 팔았다. 하이트 진로는 지난 몇 년간 카스에 밀려서 맥주나 소주 모두 판매부진에 시달려왔는데, 필라이트와 테라의 인기로 재기에 성공하고 이후 출시한 '진로이즈백'까지 대박을 치고 있네요.
진로이즈백의 인기 비결이 뭘까요?
첫째, 3040은 누구나 알고 있는 두꺼비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와 더불어 20대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뉴트로느낌을 주고 있어요.
둘째,두꺼비의 디자인이 바뀌었어요. 파란 두꺼비가 너무 친근하고 귀엽게 다가오네요.. 이 디자인은 사실 모험이였던 것 같은데, 성공했네요!! 그리고 색깔을 파란색으로 변경하고 병의 디자인도 바뀌면서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글을 넣어서 한자에 대한 거부감도 없애도 신선하게 바뀌었네요.
셋째, 뚜겅을 돌려서 딸 수 있도록 해서 편의성을 강조하면서 사람들이 먹기 편해진것도 있어요. 그리고 도수를 16.9도로 낮추면서 저알콜 소주로 만들어 먹기도 편하고 다음날 숙취등을 좋게 한것도 영향을 주고 있어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3040외에도 20대에게도 어필하고 있어요. 술집에 가면 옆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병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향수가 살아나면서 주문을 하게 되네요.
세상에 영원한 승자는 없는 것 같아요. 한때 진로에서 OB 카스로 인기와 주도권이 넘어갔다가 다시 진로하이트로 맥주와 소주 양시장이 모두 넘어오고 있는 것 같아요.
마케팅이라는 것이 결국은 기능이 아니라 감성을 우선시 하고 그 감성을 받쳐 줄 재미와 성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주네요.
오늘도 두꺼비 한마리 잡으러 가야겠네요!!!
하이트진로가 ‘진로이즈백(소주)’과 ‘테라(맥주)’ 활약에 힘입어 길었던 부진의 늪을 탈출하는 모양새다. 특히 두 제품을 탄생시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연구진과 홍보·마케팅 관계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치켜세우며 내부 결속력을 높이고 있다는 후문. 다만 식음료 산업은 트렌드에 예민하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의 인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끊을 놓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 3분기 영업이익 49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9%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세서스(평균) 432억원를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91억원으로 5.8%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분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67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2분기는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5% 감소했다.
하이트진로가 3분기 호실적을 낼 수 있었던 까닭은 ‘참이슬’과 ‘진로이즈백’의 동반 인기 상승 때문이다.
◆참이슬·진로이즈백, 소주 부문 실적 쌍끌이…MS 60% 넘겨
소주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38억원, 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10.2% 증가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하이트진로의 소주 시장 점유율(MS)이 올해 상반기 50% 중반 수준에서 3분기 말 6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한다.
특히 지난 4월 선보인 진로이즈백은 출시 72일(7월6일) 만에 1100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최근 소주 시장 전체 10%까지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이즈백은 뉴트로(New+Retro) 콘셉트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애초 ‘진로’ 소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3040과 그 이상 세대를 겨냥해 출시됐다.
그런데 참이슬과 처음처럼에 익숙한 20대들에게 ‘트렌디한 신제품'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예상을 뛰어넘은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는 깔끔함을 살린 하늘색 병, 부드러움을 강조한 알코올 도수(16.9) 등도 한몫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맥주 부문, 적자 확대됐지만 MS 늘리며 도약 중
맥주 부문의 경우 3분기 매출액은 5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14억원으로 3배(313%) 이상 확대됐다. 주력 제품인 하이트의 매출 감소와 테라의 높은 원가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와 키움증권 리서치 분석을 보면 하이트는 올 3분기 440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30억원의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매출 감소과 영업손실 확대에 불구하고 고무적인 점은 신세품 테라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국산 맥주 시장 점유율도 상승 중인 것도 긍정적이다.
테라는 올 3분기 7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성수기인 4분기도 6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맥주 관련 브랜드 필라이트(발포주, 360억원), 맥스(170억원), 하이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테라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하이트진로의 국산 맥주 점유율은 4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무엇보다 월별 점유율이 상승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말쯤 업계 1위인 오비맥주 ’카스‘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신제품 잘 나가니…구성원 분위기 고조
진로이즈백과 테라가 업계 안팎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회사 내부 분위기는 매우 고조된 상황이라고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했다.
예컨대 연구개발과 홍보·마케팅을 담당하는 부서들은 두 제품이 발생시킨 성과를 상호 공유하며 결속력을 높이고 있다. 생산 담당자들 역시 갑작스러운 업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야근·철야 등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하이트진로의 맥주 공장 가동률은 지난 6월 말 38.6%에서 9월 말 44.1%로 상승했다.
이밖에 일부 승진 대상자들은 연말 정기인사를 내심 기다리고 있으며, 영업사원을 중심으로 성과금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좋은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식음료는 유행이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소비자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등 더 많은 노력을 쏟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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