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팩 2020 - 갖고 싶은 갤럭시 버즈라이브, 갤럭시 워치3

드디어 갤럭시 언팩 2020이 8월 5일 시작되네요. 이번 언패행사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공개됩니다. 특히 이어버드 유닛이 강낭콩과 같은 형상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기대되네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귓구멍 안쪽으로 이어팁이 들어가는 기존 인이어(커널형) 이어폰이나 바깥쪽에 걸치는 오픈형 이어폰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오픈형과 같은 편안한 착용감과 인이어 수준의 높은 소음 차단 성능을 함께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제품 처음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적용합니다. 연속 재생시간은 최대 7.5시간으로 ANC 기능을 활성화하면 4.5시간사용 가능해요. 급속 충전 기능 지원으로 배터리가 내장된 케이스에 넣고 3분이면 35분 동안 사용 가능한 전원이 충전됩니다. 

이어버드에는 12㎜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고 귀 안 쪽을 향한 마이크 2개와 외부 마이크 1개가 장착되었어요. 음향 전문 자회사 AKG 튜닝 사운드가 들어갑니다. 음악 재상과 정지,다음곡 재생 등 조작을 위한 터치 센서도 들어가 있어요. 출시가격은 20만원대로 미스틱 브론즈, 블랙, 그레이,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고요. 

가격도 착하고 음질도 좋고 노이즈 캔슬링까지 된다고 하니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이쁘지만 귀에 쏙 들어가서 너무 튀지도 않고 이질감을 주지도 않아요. 

그리고 갤럭시버즈라이브만큼이나 기대되는 삼성전자의 신제품은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3예요

갤럭시워치3는 시계 화면 바깥쪽을 둥글게 감싼 베젤링이 적용된 모델로, 기본 하드웨어 스펙은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차이가 없다. 1.2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닌 41㎜ 모델과 1.4인치 45㎜ 2종으로 출시됩니다.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에 해상도는 360×360 픽셀, 고릴라 글래스DX로 내구성이 정말 좋아졌어요.

갤럭시워치3에 들어가는 신기능으로는 제스처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시계를 찬 손을 흔들어 화면을 바꾸거나 주먹을 쥐는 것으로 전화를 받는 방식같은거죠.

쓰러짐 감지(낙상방지) 기능도 들어가네요. 시계 착용자가 갑자기 넘어지거나 쓰러지는 것을 감지하고 일정 시간 화면 터치 피드백이 없으면 미리 입력된 연락처로 현재 신호와 5초 가량 녹음된 현장 소음을 자동 전송하는 기능으로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아주는 기능이죠. 삼성전자가 앞서 공개한 심전도(ECG) 측정과 혈압 측정 등 헬스케어 기능도 탑재된다.

 

그런데 이런이런. 나침반기능이 없어요. 애플워치5가 나올 때 나침반을 어디다 쓰지 했는데.. 이게 정말 운동하시는 분들이나 산행 그리고 일반생활속에서도 나침반이 있으니 정말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자계장 센서가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보여요. 향후 지원계획도 없구요. 원형의 제품으로 나침반기능을 넣으면 애플워치와는 차별성이 가능한 기능인데..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