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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고구마순 라이브 쇼핑 완판 도전카테고리 없음 2020. 8. 25. 16:15반응형
요즘 만남의 광장에 어떤 음식재료가 나올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지난 8월 20일 밤 10시에 SBS ‘맛남의 광장’에서 통영의 특산물 고구마 순을 소개되었네요. 고구마순이 요즘 제철이잖아요. 너무 맛있겠다.만남의 광장 고구마 순
고구마 순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은 기본, 맛까지 겸비한 통영의 자랑거리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20ha에서 올해 9ha까지 감소하며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해요. 게다가 농민들은 고된 노동에 비해 너무 싼 가격에 판매를 해야 하니 남는게 없다고 합니다.
직접 고구마 순 농가를 찾아간 백종원은 농민이 건네준 고구마 순 김치를 안주로 농민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본격적인 새참 타임을 가지는 장면에서 저도 고구마순 김치에 막걸리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농민들은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며 하우스 안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웬지 쫌 씁쓸했어요.
유쾌한 고구마 순 농민들의 흥에 취한 나머지 백종원은 고구마 순이 팔리지 않으면 다 먹어주겠다며 ‘셀프 키다리 아저씨’를 약속했어요. 백종원은 돈이 모자라자 당황했지만 주머니에서 쌈짓돈(?)을 꺼내며 고구마 순 구입을 무사히 마치네요.
만남의 광장 멤버들의 두 번째 고무마순 레시피 챌린지가 시작되고 백종원은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를 위해 멤버들이 요리하는 사이 외출을 합니다. 백종원은 외출하며 낚싯대를 챙디더라구요. 과거 낚시광이었다는 백종원은 32년 만에 도전하는 바다낚시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지만 입질이 오지 않자 비장의 스킬까지 꺼내며 낚시에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ㅎㅎ한편, 만남의 광장 멤버들은 고구마 순 농민을 돕기 위한 색다른 시도를 합니다. ‘맛남의 광장’ 최초로 ‘라이브 쇼핑’을 통해 직접 특산물 판매에 나선 것. 리허설이 시작되자 양세형과 유병재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동선을 파악했고, 김희철은 쇼호스트처럼 멘트 연습에 열중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고구마순으로 하는 요리중에서 백종원의 고구마순 들기름 볶음 레시피를 소개드립니다.
재료
껍질째 삶은 고구마순, 들기름, 들개가루, 다진 마늘, 대파, 꽃소금, 정수물팬에 물과 간 마늘을 넣고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넣어줍니다.
삶은 고구마순은 큼직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파도 송송 썰어서 넣어줍니다.
들기름과 들깻가루를 넣어 졸여줍니다.
수분이 거의 없을때 까지 자작하게 졸여주는것이 포인트예요.
고구마순 들기름 볶음 완성
요즘 만남의 광장을 보면서 아직 세상에 많은 기회가 있음을 느껴봅니다. 과거에 인기 있는 식재료들이 현재와서는 인기가 없어지지만, 새롭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 할것 같아요.
옷에도 복고풍이라는게 있잖아요. 음식에도 복고라는게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고구마순 김치를 해먹어야 겠어요. 편스토랑에서도 한지혜 할머니께서도 고구마순 김치를 만드시더라구요. 고구마순 들기름 볶음과 고구마 순 김치를 해서 먹는 저녁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위의 고구마순 들기름 볶음은 SBS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가지고 온겁니다.
맛남 레시로로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맛남의 광장
progra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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