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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동아원 주가급등과 식료품 수출금지카테고리 없음 2022. 5. 20. 15:39반응형
사조동아원 주가급등과 식료품 수출금지 사조동아원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식료품 수출을 금지하는 나라들이 증가하면서 곡물, 식료품 관점으로 분류되는 사조동아원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식료품 수출을 금지한 국가가 14개국에 달한다고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가 리포트를 발행했어요.
이 연구소에 따르면 곡물 등 주요 원자재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수출길이 막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식량안보 등을 이유로 식료품 수출을 금지하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1. 식료품 수출을 금지한 국가
인도는 국제 밀 가격 급등으로 국내 공급이 감소하자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예 밀 수출을 금지해버린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인도네시아는 팜유 등 식용유의 수출까지 금지 시킨상태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내년 말까지 콩기름과 대두분 수출을 금지했구요.
러시아는 설탕과 해바라기씨는 8월 말까지, 밀과 호밀, 보리, 옥수수는 다음 달 말까지 각각 수출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2. 사조동아원 사업 영역
한편 사조동아원은 밀가루 제분,프리믹스,농산물가공,식품유통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대표적인 사업분야로는 제분 BU, 생물자원사업, 펫푸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 매출은 소맥분 외 제품들로 이루어진 제분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수출보다는 내수시장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방생하고 있는 내수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사조동아원 주가
사조동아원의 주가는 지난 몇일사이에 급격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합사료업체인 사조동아원은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함께 곡물과 식자재 수출 제한 국가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인도 대외무역총국이 밀 수출 금지 소식에 힘입어 29.97% 오른 상한가까지 상승하기도 했지요.
한편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인도(밀) ▲인도네시아(팜유) ▲알제리(식물유, 설탕) ▲이집트(밀, 옥수수) ▲세르비아(밀, 옥수수) 등 많은 국가들이 식량봉쇄주의를 내세워 수출을 통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식료품과 사료가격의 상승으로 사조동아원의 주가도 긍적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하지만, 사조동아원의 주가는 현재 에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꺽이면 주가 역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글로벌 식료품과 밀, 사료등의 가격을 보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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