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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워치5 vs 애플 워치8 비교 및 애플워치 SE2카테고리 없음 2022. 9. 22. 16:33반응형
삼성이 갤럭시워치 5를 먼저 출시했네요. 삼성과 애플이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새 스마트워치를 발표하면서 '손목대전'이 다시 시작되었네요. 올해는 구글의 픽셀워치까지 나와서 난리도 아닐 것 같네요. 오늘은 삼성 갤럭시워치5와 애플워치 8에 대해서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올해 워치제품의 가장 주요한 세일즈포인트는 모두 헬스케어 기능과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5는 혈압을, 애플워치8은 체온측정 기능을 탑재한 점이 특징입니다.
갤워치5 에는 광학심박센서(PPG)·전기심박센서(ECG)·생체전기임피던스분석센서(BIA) 등 3개의 핵심 건강 센서를 하나의 작은 유닛으로 통합한 바이오액티브센서를 탑재, 혈압과 심전도 등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기존 예상과 달리 체온 측정 기능은 탑재돼지 않았고 추가로 온도 센서를 활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수면 관리 기능을 통해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코골이와 산소포화도 측정 등으로 수면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2. 애플워치 8
애플워치8은 체온 측정 기능을 필두로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했습니다.이중 센서 디자인을 통해 외부 환경의 영향을 줄이면서 체온 측정 정밀도를 개선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5초마다 손목 체온을 샘플링해 0.1도 차이의 미세한 체온 변화를 감지하고, 사용자의 '건강' 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갤럭시워치5에 탑재된 혈압 측정 기능은 아직 지원되지 않지만요.
그리고 애플워치8은 여성의 기초체온을 체크하고, 배란일을 예측하는 등 여성건강 관리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밀한 체온 측정 기능으로 산출되는 소급 배란일 예측 수치를 임신 계획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추가로 체온 측정으로 다음 생리일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희발 월경과 생리 불순, 연장 월경, 지속적 점상질출혈 등이 감지될 경우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다.
3. 아웃도어 강화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아웃도어 스포츠에 특화된 고급 모델을 라인업했어요.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5 프로 모델을, 애플은 애플워치8 울트라 모델을 내놨습니다. 두 제품 모두 고가 라인으로, 기본 모델 대비 강한 내구성과 강화된 GPS 기능이 특징입니다.
갤럭시워치5 프로, 애플워치 울트라 모두 일반 모델보다 강화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티타늄 프레임으로 디스플레이를 보호해줍니다.■ 갤럭시워치5 프로
갤럭시워치 5 프로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밴드에 마그네틱 소재의 D-버클 스포츠 밴드를 기본 제공하며, 애플은 티타늄 G-후크 잠금 장치를 적용해 착용감을 올렸다고 합니다.
갤럭시워치5 프로의 외부 활동에 유용한 GPS 기능도 눈길을 끈다. 삼성헬스 앱 내 '경로 운동'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운동 기록을 GPX 파일로 만들어 저장·공유할 수도 있어요.'트랙백' 기능을 이용하면 등산 시 지나왔던 길을 기록해 되돌아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도 있어요. 갤워치5 시리즈중에서는 가장 큰 배터리 용량(590mAh)을 제공해 장시간 활동을 해도 배터리부담이 줄어들었어요.
■ 애플워치8 울트라
애플워치8 울트라 애플워치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애플워치8, 애플워치 SE2, 애플워치 Ultra로 나왔지요. 이중에서 애플워치 울트라는 혹한의 추위부터 사막의 열기 등 극한의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어요. 이를 위해서 군용 장비에 적용되는 'MIL-STD-810H' 인증을 획득하는 등 내구력을 개선했어요.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위한 WR100 등급의 방수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애플워치8 울트라
역대 애플워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정확한 GPS 성능도 제공해 '나침반 경로 되짚기', '나침반 중간 지점 표시'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 애플워치시리즈 가운데 최고 수준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해 최대 36시간까지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추가로 애플워치 SE2에 대해서 내용도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애플워치8과 SE2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AOD 즉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기능이라 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애플워치 SE2를 포함한 스마트워치는 전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평소에는 화면 전원이 꺼져 있다가 시간을 보기 위하여 들어 올리면 켜지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AOD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애플워치 8의 경우 시간이 항상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눈으로 힐끗 쳐다보기만 해도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손목을 들어올리는 것이 귀찮다면 애플워치8을, 굳이 AOD 때문에 돈을 더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SE2를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