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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acrisis 뜻과 영구적 위기 가능성은?카테고리 없음 2023. 1. 16. 20:39반응형
permacrisis 뜻과 영구적 위기 가능성은? 오늘은 영구적 위기(permacrisis)라는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향후 자주 듣게 될 단어이고 의미하는 바가 참 의미심장하네요,
1. 영구적 위기(permacrisis) 뜻
영구적 위기(permacrisis)는 영국의 사전 출판사인 콜린스에 의해서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었어요.
영구적 위기(permacrisis) 뜻은 ‘영구적 위기(permacrisis)’는 ‘영원하다’는 뜻의 ‘permanant’와 ‘위기’를 뜻하는 ‘crisis’가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콜린스 편집자들은 ‘영구적 위기’를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시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콜린스 편집자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는 브렉시트, 펜데믹, 혹독한 날씨, 우크라이나 전쟁, 정치적 불안정, 에너지 압박과 생활비 상승 등으로 인한 대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선정된 단어는) 2022년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끔찍했는지 아주 간결하게 요약한다”고 밝히면서 올해의 단어 선정사유를 밝혔습니다.
2. 영구적 위기(permacrisis) 신조어가 나오게 된 배경올해의 화두는 ‘위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콜린스 사전 언어 자문가인 헬렌 뉴스테드는 “‘영구적 위기’는 숨을 쉬지 않고 위기에서 다른 위기로 휘몰아치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말 모두가 공감할 만한 뜻이죠.
콜린스는 ‘영구적 위기’는 1970년대 학술 용어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최근 들어 전세계적인 위기 상황이 나오면서 사용이 빈번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정치 불안정, 전쟁, 경기침체 등 복합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경고성 의미로 이 단어가 또 다시 유행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영원한 위기는 없어요. 경기는 사이클과 한 단어로 묶일 정도로 주기를 탑니다.
이론적으로도 40개월 주기의 키친 사이클(Kitchin Cycle), 10년 주기의 주글라 사이클(Juglar Cycle), 20년 주기의 쿠즈네츠 사이클(Kuznets Cycle), 45~60년 주기의 콘트라티예프 사이클(Kondratiev Cycle) 등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 상황의 위기를 체감하는 모든 주체들이 희망보다는 위기를 선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3. 영구적 위기(permacrisis) 신조어로 보는 향후 미래
영구적 위기(permacrisis)는 거꾸로 말하면 경기가 늘 호황일 수 없고, 머리로 치면 순탄하고 곧게 만드는 스트레이트 파마라는 메뉴가 경기대책에는 없다는 것 입니다. 그래도 어머니들이 부스스한 머리를 그냥 두지 않듯, 경제 주체들도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겠지요.
정부, 기업, 가계가 딱 한 가지씩만 제대로 한다면 영구적 위기보다는 희망적일 것입니다. 정부는 뒷짐 좀 줘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시장에 너무 과도하게 간섭하지 않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기업은 너무 위축되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그 강도가 예상보다 높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어요
국내 4대 그룹급도 회사채 발행이 여의찮아 기업어음(CP)에 기댈 정도로 자금경색이 심각한 상황이고 최고경영자(CEO)와 재무책임자(CFO)들은 하루하루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넘어가고 있죠. 그러다보니 공격적인 투자나 마케팅보다는 위기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게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어렵게 선점한 미래먹거리 분야를 강화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위기 때 비용절감에 매몰되어 있으면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습니다. 삼성의 반도체, 바이오, 6G, SK의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LG의 전장, 배터리, 현대차의 전동화, 친환경차, 한화의 태양광, 방산, 우주항공 등 주요 그룹의 미래 승부수를 한 단계 도약시킬 천금 같은 시기가 지금일 수 있습니다.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영구적 위기(permacrisis) 는 현재가 위기이며 향후 위기가 지속될 수도 있지만, 멀지 않은 시기에 새로운 기회가 올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