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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기업으로 매력과 향후 삼성에스디아이 주가코스피100 종목/삼성SDI 2023. 1. 2. 14:45반응형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차전지 배터리사업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이미 자동차는 전기로체제로 그 패러다임이 움직이고 있고 모든 환경이 친환경 전기차로 이동중입니다. 그중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배터리쪽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삼성에스디아이 주가와 관련하여 삼성SDI의 장점과 2023년 실적 전망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성에스디아이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장점과 매력
SK증권은 삼성에스디아이 주가에 대해 올해 가장 기대되는 K-배터리 기업으로 꼽았습니다. 증설 투자 자금 여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완성차와 추가적인 합작법인(JV)이 기대되고 있어서입니다.
SK증권 보고서에서 따르면 테슬라 상해 공장 가동률 조정으로 촉발된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가 2차전지 주가를 강하게 끌어내리고 있지만 삼성SDI 고객사들의 주문, 전기차(EV) 부문의 실적은 견조한 상태라고 합니다.
4분기 EV용 중대형전지 매출액은 분기대비 15.3% 증가로 전망하는데 가장 큰 코객사인 BMW인 전기차 신차 i4와 iX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연말 재고조정과는 다른 패턴으로 움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EV 부문의 업황은 주가 부진과는 다르게 매우 견조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삼성에스디아이가 완성차와의 추가적인 JV 설립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에스디아이의 최근 3년간 설비투자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서 재무 여력이 존재하며, 추가적으로 SDC지분(장부가 4조8000억원)까지 고려하면 가장 투자여력이 많은 기업입니다.게다가 아직 북미에 배터리 JV를 설립하지 않은 완성체 업체들의 가장 우선적인 고려대상입니다. 특히 근래 2년 간의 투자비 증가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기존 배터리업체들도 증설에 속도 조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신규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2023년, 2024년 배터리 공급 부족은 심해질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도 전기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견조한 것을 고려하면 수요 부진에 따른 배터리 공급 과잉은 기우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지면 2023년 K-배터리 회사중에 단연코 삼성에스디아이는 정말 열심히 보고 있어야 할 기업입니다.2. 2023 삼성에스디아이 주가 및 매출전망
2022년 4분기 삼성SDI의 매출은 5조8310억원, 영업이익을 54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매출 3조8159억원, 영업이익 2657억원) 대비 매출은 52.8%, 영업이익은 103.2%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치대로라면 2022년 매출은 20조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12월에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와 최근 테슬라 주가 급락세 여파까지 맞물리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에스디아이 주가역시 하락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주의 약세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보이지만, 2022년보다 2023년에는 2차전지 분야의 투자가 늘어나며 주도주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심에 삼성SDI도 있겠죠
▶2023년 삼성SDI실적전망
삼성SDI가 2023년에 Gen5 등 고부가 제품과 원형전지(소형) 등 매출 확대로 실적 차별화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기차(EV) 중심의 배터리(전지) 매출 증가로 전체 외형과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이 있지만 전기차 비중 확대 등 자동차의 패러다임 변화와 경쟁사 대비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경기 둔화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BMW‧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 내 높은 점유율과 Gen5 등 고부가 중대형전지 비중 증가로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로 미국의 신규 법인 ‘스텔란티스’ 합작법인(JV) 투자로 글로벌 고객 다변화 등 다양한 형태의 중대형전지 포트폴리오 실적 차별화도 예상하고 있어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효과로 북미 전기차 시장은 자동차 OEM 업체의 배터리 이원화 추세가 진행돼 삼성 SDI의 수혜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자동차 전지는 유럽 전기차 수요 우려가 상존하지만, 삼성SDI가 주력하고 있는 프리미엄급 수요는 양호하고, Gen5 배터리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들이 배터리 조달처 다원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삼성SDI의 고출력‧고밀도 각형 배터리의 경쟁력이 있고 삼성에스디아이는 북미 합작법인 파트너를 확대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력을 높여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I는 2024년부터 46Φ(파이, 지름 46mm) 원형전지, 코발트 프리 NMx 배터리, Gen6 배터리 등 양산이 시작되며 질적인 도약을 가능해집니다. 46Φ 원형전지의 고객과 수주가 확정되면 원형 자동차전지 시장에서도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2023년에도 삼성SDI 열심히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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