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직장인의 자세창직 신공 2017. 12. 6. 07:56반응형
베이비붐세대( 1955년~1963년 사이에 태어나신 분들)이 이제 은퇴를 하시고 계신다. 이 세대의 분들이 현재 우리 사회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나는 믿는다. 이후 이들의 자녀들은 부모님들의 땀과 노력을 발판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이들의 성공방정식은 매우 간단하다. 중고등학교 주입식 교육 잘 받고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공무원을 하면 된다. 물론 요즘에는 대기업 취업도 쉽지 않다고 하지만, 공식이 바뀌지는 않았다.
그리고 회사에 들어가서는 물아일체의 수준으로 회사와 나를 동일시 하면서 회사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려니 하고 열심히 일들을 하고 있다. 거의 사노의 수준이라고 본다. 그러한 베이비붐 세대의 자식들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부모 세대의 땀으로 만들어진 기반위에 자신들의 땀으로 좀 더 큰 세상을 만들었고 그들이 자식에게도 같은 성공방정식을 적용하려고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생애 주기와 계획표대로 살아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알고 살아가는것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2차 산업혁명과 같이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회사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또 다른 분업화를 진행중이다. 2차산업혁명이나 4차 산업혁명이나 모두 사람들의 일을 기계가 빼앗고 정보화 자동화를 통해 사람들의 일을 빼앗아 가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에서는 AI, 자동화, Big Data 그리고 IoT및 Connectivity를 통해 사람없이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모든 것을 대치하려고 한다.
그럼 우리는 지금 러다이트 운동(1811~1817, 기계 파괴운동)을 벌여야 할 것인가? 파괴는 필요없다. 그러한 4차 산업혁명을 극복하려면 혁명의 Seed가 되는 인공지능과 센싱기술을 통한 자동화, IoT등을 정복해야 한다. 결국 역사가 증명하듯 러다이트 운동에서 기계를 파괴하려고 했지만 결국은 기계를 제어하고 소유하면서 인간의 삶은 더욱 윤택해지고 경제적으로도 발전하지 않았는가? 이러한 신러다임 운동을 하자. 과거처럼 기계를 부수러 다닐께 아니라 4차 산업 혁명을 이루고 있는 아이템을 찾아 다녀야 한다. 독일은 다품좀 소량 생산시스테을 통한 고객별 맞춤 생산이라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그것도 기계및 AI가 알아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을 만들고 운용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과거처럼 대량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면 1개의 기업보다는 10개의 기업이 나누어서 일을 하는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바로 이렇게 대기업의 사업 영역을 재편하고 그를 사람들이 나누어 소유한다면 4차 산업혁명에서도 우리는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직장인들이 직면한 3가지 문제가 있다.
1. 대기업은 공룡으로 남고 싶어한다.
자신들의 영역을 축소하려고 하지 않는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을 통해 기업은 재편되어야 하지만, 한국사회의 대기업은 아직도 자신들이 공룡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규모의 경제를 외치고 있다.
2. 직장인들이 과거의 성공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이나 대기업 취업이라는 베이비붐 이후 세대들의 기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 Startup을 하고 싶어도 겁나서 창업을 못하겠다.
근래에 Startup들이 많이 생기고 이들이 성공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은 여전히 Startup드이 비지니스를 할 환경이 아니다.
드론개발을 하는 회사는 드론을 자유롭게 띠울 곳이 없고 핀테크 회사들은 각종 규제를 회피하거나 변경을 위해 기술개발이 아닌 공무원이나 부처간 협의를 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이 이들의 성공을 지켜보거나 M&A를 하거나 도와주워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사람만 빼내가려고 하고 기술을 인정도 안해주니 못해먹을 노릇이다.
직장인이 아닌 회사라는 생명체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직장인이라는 특이점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할것이다. Singularity라는 영화에서 보면 지구의 안위를 위협하는 존대가 인간이라고 말하듯 4차 산업혁명에서는 회사의 안위를 위해서는 고용된 사람 즉 직장인이 회사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라고 인공지능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극단적인 비약이기는 하지만, 사고의 전환을 위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4차 산업 혁명의 기본 요소들을 잘 들여야 보면 결코 인간 없지 이루어질수 있는 것은 없다. 기계설비의 자동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제조방법을 바꾼다. 아디다스가 신발을 개인에 맞게 생산해서 판매하고 개인의 요구에 맞추어 실시간 생산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고객이 세상에 없던 제품을 요구해도 만들어 줄 수있다. 하지만 인간이 원하는 것을 인공지능이나 생산 시설이 알아서 자동으로 해줄수는 없다.
결국 인간이 원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는 것이다. 물론 big Data를 통해 인간이 원하는 바를 예측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어떤 비지니스 영역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어떤 화장품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먹고 싶어 하는지? 무엇을 입고 싶어 하는지? 모두 업이라는 특징하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우리가 살길은 비지니스를 잡아야 한다. 회사는 2차 3차 사업혁명에 맞추어 조직이 운용도는 생명체다. 공룡이다. 지금 변화하지 못하면 결국은 멸종될것이다. 그래서 현재 4차 사업혁명에서 인간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다. 결국 회사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결국 사람의 일자리를 AI와 기계에게 넘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 회사가 언제 내목을 칠지 모르는데 그것을 앉아서 구경을 할것인가?
4차 산업혁명은 역설적이게도 사람을 자를 수 있는 칼이지만, 그 잘린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칼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우리는 이제 여러번의 생애 주기를 갖는다. 과거에는 인생이 한번의 생애주기로 끝나지만, 4차 산업 혁명이 아니더라도 의학의 발달과 개개인의 자기관리등의 영향으로 여러번의 생애주기를 갖고 있다. 향후에는 20~30대40~50대, 60대 이상의 최소 3번의 생애주기는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직장인들이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 소견임을 밝혀둔다.
1.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해서 인맥을 잘 쌓아라.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라
2. 회사내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아라.
니가 하고 있는 일이나 관련된 일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이 불편해 하는것들을 찾아라. 그리고 너와 경쟁하는 인공지능, 자동화등을 소유하거나 그들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을 찾아라
3. 회사안이나 거래처에서 같이 일할 사람들을 포섭해라.
요즘 좋은 인력 구하기 어렵다.
4.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연습을 해라.
회사에서 자주 벗어나는 연습이필요하다.
그리고 회사생활에 특화된것이 아닌 업에 특화되도로 자신을 단련하라.
5. 창직하던지 창업하라.
6. 1 ~ 5를 반복하라.
회사에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회사를 나올 확률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지금 나와야 한다는 맘을 가져라. 그리고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나와라. 우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있들이 노다지처럼 널리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은 반드시 대기업에게 유리한 시스템은 아니다.
대량 생산 -->다품종/소량생산 --> 개인화/최적화라는 관점으로 본다면 개인에게 훨씬 유리해질 것이다.
나는 그래서 지금 열심히 창업과 창직을 준비하고 있다.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반응형'창직 신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소기업 IP바로지원서비스 (0) 2018.05.30 IP나래 사업(기업의 아이디어 구체화 및 특허등록) (0) 2018.05.30 정부 창업지원을 활용하여 창업 해보기 (0) 2018.05.28 아이디어 구체화 및 특허등록하기(IP디딤돌 사업) (0) 2018.05.23 2018년 정부 창업지원현황 (0) 2018.05.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