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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관련 AI 수혜주는 어디일까요? 코난테크놀로지, 알체라, 솔트룩스카테고리 없음 2023. 1. 29. 21:57반응형
챗GPT관련 AI 수혜주는 어디일까요? 코난테크놀로지, 알체라, 솔트룩스 요즘 챗GPT 열풍으로 AI시장이 난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 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죠.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연하고 엔비디아 주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주식에서도 챗GPT관련주와 수혜주들의 주가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 알체라, 솔트룩스 등 AI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의 주가는 최근 20일중 최저가 대비 상승률 상위 10종목에 올랐다고 합니다. 코난테크놀로지 가 97%, 알체라가 85%, 솔트룩스가 76% 이상으로 상승했습니다.
챗GPT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면서 특정 기업을 떠나 AI 관련 회사들 모두가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어요. AI 챗봇 뿐만이 아니라 AI 영상인식 등 AI 전반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으로, 각 회사들은 올해 AI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인공지능 시장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한국 IDC가 조사한 국내 AI 시장 규모는 2021년 9435억 원 수준으로, 2025년에는 이보다 102.16% 늘어난 1조9074억 원에 달할 전망되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국내 주식시장의 챗GPT 최대 수혜주인 코난테크놀로지, 알체라, 솔트룩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코난테크놀로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에 “오픈AI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며 “최첨단 AI 연구를 진전시키고, AI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공동의 야망을 위한 것”이라며 오픈AI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오픈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인류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연구소다. MS의 투자 금액은 수년간 총 100억달러(1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는 2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6만6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5300원(29.88%) 올랐다. 27일 종가는 전일 대비 1만200원(14.57%) 상승한 8만200원이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26일 종가 2만6100원과 비교하면 207.28% 급등했어요.
개인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코난테크놀로지인 기업은 지난해 7월7일 기술특례 상장으로 증시에 입성했어요. 기술특례 상장 기업의 경우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전문평가기관 중 2곳으로부터 BBB등급 이상을 받고, 적어도 한 곳은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기업데이터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받아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았다.
상장 전 기자회견에서 김영섬 대표이사는 “코난테크놀로지는 독자 기술 기반 AI 기술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달성하고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상장 후 연구개발 투자에 매진해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AI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난테크놀로지의 공모가는 2만5000원에 확정됐으며,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386.86대1에 달했다. 상장 당일 시가는 공모가 대비 41.20% 상승한 3만5300원에 출발했고, 3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자연어 처리 사업을 시작으로 AI의 원천기술인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인간의 언어와 영상 속 의미를 넘어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AI 기반의 심층 텍스트 검색과 분석은 물론 영상 및 음성 기술에 뛰어나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업 내용은 비전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용량 디지털 콘텐츠(영상, 음성, 텍스트 등)를 수집-변환-분석-전송-저장관리 하는 비디오이해 AI 솔루션인 ‘코난 와처’와 동영상에서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한 후 타임코드와 함께 제공하는 음성인식 솔루션인 ‘코난 리스너’ 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같은 대기업부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까지 2500여 고객사를 두고 있어요.주주 구성을 보면 대기업들이 미리 찜해놓은 걸 알 수 있다. 26일 기준 최대주주는 김영섬 대표이사 외 11인이다. 222만4860주, 지분 39.17%를 보유 중이다. 2대 주주는 SK텔레콤이고 117만9580주를 갖고 있으며 지분율은 20.77%다. 3대 주주는 한국항공우주(KAI)이고 44만4444주로 지분 7.82%를 신고 중입니다.
코난테크놀로지 주가 2. 네이버 손자회사 알체라
알체라는 2016년 6월에 설립된 회사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수집과 편집부터 고객 전용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AI 영상인식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다. 스노우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14.75%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체라와 협력해 2020년 7월부터 합작회사인 '팔라'를 운영하고 있다.
알체라는 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신체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가상 환경에 복제하는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알체라 사업영역영상인식 사업은 크게 ①얼굴인식 AI와 ②이상상황 감지 AI, ③AI 학습 데이터 제작 3개로 구분되며, 3개의 사업 영역은 동일한 원천 기술을 사용하지만 다른 시장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안면인식 기반의 결제 시스템 구축, 모바일 뱅킹, 신분증 확인 등에 적용되며, 출입국 및 공공기관의 출입 등 보안과 관제 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는 On Premise와 SaaS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격 의료 및 임상시험 등에 사용되는 Digital Healthcare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상상황 감지 기술(VADT : Visual Anomaly Detection Technology)은 카메라를 사용해서 실시간으로 사람이나 시설물을 진단하고, 시설물 인근의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 솔루션을 말합니다. 당사는 AI로 연기의 확산 패턴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원거리에서도 산불 감시가 가능하며, 사람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예방 및 감시 솔루션은 기후변화로 부터 환경과 인명을 보호하는 그린테크 (Green Tech)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AI 기술개발에 핵심요소 중 하나인 양질의 BIG DATA 제작용 Platform/Tool을 개발하여 동사의 영상인식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학습된 DATA는 대기업과 연구소 등 고객사에게 딥러닝 학습을 목적으로도 판매됩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한 수요기업과 AI 기술을 가지고 있는 공급기업을 이어주는 플랫폼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은 설립 이래 최초로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새롬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회사는 관공서, 금융권 솔루션 수주가 집중되는 4분기가 성수기이며 연간 매출액의 50~60% 수준이 연말에 발생, 2022년 4분기 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3년에는 기존 고객사향 매출 온기 반영 및 신규 전력회사 확보 효과로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 연간 영업이익은 2023년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합니다.알체라 주가 3. 국내 최다 AI 특허 보유 솔트룩스
솔트룩스는 1981년 8월에 설립된 '모비코인터내셔날 주식회사'와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 '시스메타'가 2003년 합병되면서 AI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 회사다. 이 회사는 국내 AI 관련 기업 중 최다 특허를 보유한 회사로, 핵심 기술로 앙상블 대화형 AI와 인지모델 기반 증강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주요 제품으로는 ▲ 언어, 음성, 이미지 인식 등 필요한 AI 제품들의 유기적 구성으로 통합 서비스 관리가 가능한 'AI Suite' ▲ 심층 웹으로부터의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저장, 검색, 인지분석, 실시간 예측 등을 제공하는 'Big Data Suite' ▲ AI, 빅데이터,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독제 방식의 'AI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LG전자, KT 등입니다.
솔트룩스는 2022년 9월 챗GPT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랭기지 스튜디오'를 공개하고, 올해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AI 기반 가상인간 영상생성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선보이는 등 신규 사업을 지속 확장 중입니다.
구체적으로 솔트룩스는 올해 챗GPT 수준의 대화가 가능한 칫챗 서비스 '루시아(LUXIA)'를 상용화하고, 가상인간 콘텐츠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접목해 이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올해 실적 전망은 불투명하다. 신규 서비스 개발이 영업비용 증가로 이어지면 흑자 전환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솔트룩스는 2021년 연간으로 38억원의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솔트룩스 측은 "비용과 인력 등 이유로 일반 기업들이 초거대 AI를 활용하기 어려운 가운데 랭기지 스튜디오와 톡봇(대화형 엔진)이 이러한 기술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에 맞춰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솔트룩스 주가 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