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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최대 수혜주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하이닉스? 인텔?카테고리 없음 2023. 2. 18. 00:22반응형
챗GPT의 최대 수혜주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하이닉스? 인텔? 요즘 너무나도 핫한 챗GPT 열풍이다. 그런데 챗GPT의 최대수혜주는 어디일까? 물론 오픈AI와 마이크로 소프트 일것이다. 그런데 이들 말고 다른 업체가 하나 더 있다. 주가가 지붕을 뚫을려고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엔비디아입니다. 오늘은 엔비디아가 왜 챗GPT 최대 수혜주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쳇GPT 최대 수헤주 엔비디아
전 세계 반도체 기업 중 시가 총액 기준으로 1위 기업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최강자인 대만의 TSMC나 메모리 분야 1위인 삼성전자가 아닙니다 짜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해 신시장을 창조한 엔비디아(NVIDIA)가 글로벌 시총 1등입니다. 왜 그럴까요?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엔비디아 시총은 5231억달러이고 TSMC는 4945억달러, 삼성전자는 3406억달러입니다.앞으로도 이 같은 판도는 뒤집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TSMC가 엔비디아를 누르고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요.
▶ 코인채굴이후 쳇GPT(ChatGPT)의 기술적 기반 제공
엔비디아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광풍을 불러온 챗GPT(ChatGPT) 시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올라탔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연구소 ‘오픈AI’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AI 챗봇(채팅 로봇)인 ‘챗GPT’ 관련 주가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0% 이상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독점기업입니다. 오픈 AI에도 1만 개 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이미 납품했으니까요.엔비디아 주가 엔비디아의 지난해 매출은 269억달러입니다. 시총은 매출의 19배가 넘는 5231억이다. 이처럼 엔비디아의 미래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는 데는 ‘대화형 AI’라는 거대한 시장이 새롭게 열리면서 코인 채굴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대화형 AI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말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영역을 학습해야 하는데, 그 학습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도구로는 중앙처리장치(CPU)보다 GPU가 더 효율적입니다. 챗GPT는 1만 개 넘는 엔비디아의 ‘A100’ GPU를 활용해 막대한 문서 데이터를 학습했고, 그 결과 인간처럼 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엔비디아 실적 및 2023년 예상 실적 개별 칩의 처리 속도 자체는 CPU가 빠를 수 있지만, 데이터양이 방대하면 전체 소요 시간은 GPU가 훨씬 적습니다. 그리고 챗GPT는 매일매일 쏟아지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야 오류나 잘못된 답변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어요. 결국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GPU가 사용될 것 입니다..
그래서 GPU 수요가 늘어나면 엔비디아가 최대 수혜자가 되고 있는 겁니다. 엔비디아로부터 위탁생산 주문을 받는 TSMC 일감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GPU와 함께 짝을 이루어 AI 학습과 연산에 활용되는 고성능 고대역폭 메모리(HBM.고성능 D램)도 폭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성능 D램 수요가 증가하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혜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는 어떻게 인텔을 넘어서고 있을까?
GPU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AI의 학습과 추론에 활용되는 AI 반도체(가속기) 시장의 92%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AMD 5%, 인텔 1%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의 명성에 비하면 너무 초라한 성적표죠
CPU시장의 지배자인 인텔이 GPU시장에서는 약자입니다. 이 같은 구도에는 기막힌 ‘역전의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GPU라는 반도체 영역을 개척하게 된 것은 인텔 때문이거든요. CPU로는 경쟁하기 어려워 선택한 GPU가 고사양의 PC 게임이나 디자인 작업에 필수적인 컴퓨팅 엔진이 되었으니까요.
GPU는 이제 AI 반도체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AI연구자들은 그동안 AI용 시스템 반도체로 주로 CPU를 사용했지만 2012년 AI의 시각지능을 겨루던 대회인 ‘이미지넷’에서 AI의 학습과 프로그래밍에 GPU가 더 적합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챗GPT에 사용되는 NF5488A5 NVIDIA HGX A100 8 GPU Assembly 8x A100 2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알렉스 크리제브스키가 병렬 컴퓨팅에 유리한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한 알렉스넷을 출시, 우승을 차지했거든요. 알렉스넷은 CPU와 달리 인간의 뇌 구조와 유사한 나선형신경망을 구현함으로써 기존의 기계학습법(ML)을 업그레드한 딥러닝을 선보였어요. 1000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된 100만개의 이미지를 인식해 그 정확도를 겨뤘던 이 대회에서 GPU가 탁월한 능력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후부터는 연구자들은 엔비디아의 GPU가 AI 프로그래밍에도 최적의 기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AI가 딥러닝을 통해 지식과 판단력을 키운 뒤 인간처럼 대화를 하거나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멀티미디어와 이미지에 대한 신속한 처리능력이 필수가 되었지요.
스타트업 엔비디아를 창업했던 젠슨 황이 인텔이 독차지하고 있던 CPU시장을 피하려고 만들었던 GPU가 AI시대의 황태자로 부상하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새롭게 부상하는 오픈AI나 챗GPT도 결국은 새로운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방식을 피해서 만들 검색방식이죠. 거대한 공룡을 피해서 새로운 길을 찾다가 그 길이 대세가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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