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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美 리뷰서 줄줄이 결함정보 신공 2019. 4. 19. 14:04반응형
삼성전자 갤러시 폴드 예약판매 완판보도이후 미국에서 연일 갤럭시 폴드의 문제점을 연속으로 보도하고 있어요. 블룸버그, CNBC 그리고 더버지까지 내노라하는 언론계가 직접 나서서 보도를 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처럼 한 회사의 제품하나가 이토록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게 쉽지 않아요. 폴드가 가지는 상징성이 있나봐요.
애플이 이제겨우 5G모뎀건으로 퀄컴과 정리되고 폴더블폰까지 내놔야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데.. 어찌 이 타임에 삼성 폴드가 이렇게 문제가 많다고 동시에 보도가 되는지. 아직 예약 판매중이고 샘플을 풀어놓은 상태인데..
뭔가 꺼림직하다.
삼성의 대응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보호 필름이 문제라면 이것이 떼어지지 않도록 했어야하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도 기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서 문제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상황 상 제품의 하자인지 아니면 의도된 뭔가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삼성측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고객설득에 나서야 할것이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미국애들이랑 중국애들이 삼성이 폴더블폰 제일 먼저 시장에 내놓은 것때문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좀 난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 애들은 이번 갤럭시 폴드의 화면 이상 현상이 제품 결함쪽으로 밝혀면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결함과 같은 엄청난 리콜 사태로 몰고 갈 것 같아요.
삼성도 현 상황을 잘 이용해서 기술적 우위성을 보이고 실익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CNBC, 더버지 등 미디어의 ‘갤럭시 폴드’ 리뷰 과정에서 적잖은 문제가 드러났다는 것이다. 블룸버그 기자는 “갤럭시 폴드가 사용 이틀 만에 완전히 고장 나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삼성전자에서 화면 보호막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지만 제대로 안내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IT 유튜버 마커스 브라운리도 “화면 보호막을 제거하려다 화면이 나갔다”는 사례를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사례와 관련해 ‘갤럭시 폴드’의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한 장치로 일종의 디스플레이 부품 형태로 삽입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호필름 자체가 화면보호용 디스플레이 모듈로 들어가 있다”며 “제거해선 안 된다고 제품 내 안내가 되어 있는데 강제로 떼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면 보호박과 관계 없는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CNBC 기자의 경우 “화면 보호막을 제거하지 않았는데도 사용 이틀 만에 화면이 깜빡거린다”고 트위터에 전했다. 더버지 기자의 경우 “디스플레이 중간 주름 부분에 알 수 없는 파편이 튀어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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