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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얼려먹는 ‘환타 프로즌 오렌지’ 출시경제 신공 2019. 5. 21. 06:00반응형
코카-콜라사의 음료 브랜드 환타는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해 상큼한 오렌지향 환타를 슬러시처럼 얼려 먹는 ‘환타 프로즌 오렌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어요.
‘환타 프로즌’은 환타를 슬러시처럼 냉동실에서 얼린 뒤 녹여 먹는 제품으로, 손으로 주물러 녹여먹으면 환타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네요. 사실은 슬러시를 따라 한거죠.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상큼한 환타의 맛과 함께 얼리고 녹여먹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환타 프로즌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여름 환타 프로즌과 함께 일상을 상큼하고 시원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강조하네요. 파우치 타입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성을 높이고 오렌지맛 1존만 출시하네요.
그런데 이런 제품을 볼 때 작은 기업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큰 회사는 그냥 일회성 이벤트 행사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작은 기업은 이런 일회성 이벤트로 시장의 관심을 끌려다가는 자기 사업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오렌지 환타에 대한 향수가 있다. 그건 환타병에 있는 오렌지색 음료다.
그런데 이번 파우치 타압은 카프리스를 연상시킨다.
브랜드는 한번 만들기도 어렵지만 만들어진 브랜드는 다른 이미지로 바꾸기는 더 어렵다.
코카콜라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오렌지향 환타를 슬러시처럼 얼려 먹는 ‘환타 프로즌 오렌지’를 출시한다.
‘환타 프로즌’은 슬러시처럼 냉동실에서 얼린 뒤 녹여 먹는 음료 제품으로, 손으로 주물러 녹여 먹으며 환타의 달콤상큼한 맛은 물론 녹여 먹는 색다른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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