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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추싱, 자율주행 4단계 택시 상해 시범 운영정보 신공 2019. 9. 16. 09:52반응형
중국이 상해에서 자율주행 4단계 택시를 시범운용한다고 하네요. 고속철도도 자체 기술을 개발해서 다른 나라에 수출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자율주행 사업시행은 참으로 자동차 업계에는 위협이 될 것이다.
아직 문제가 많지만, 공유경제에서의 택시는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으로 갈 것이다. 제5원소에서 나온 무인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수준까지는 멀었지만, 업계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범 기간중에는 무료로 운행한다고 하니, 살짝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4단계는 아직 운전자가 동승을 해서 위험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니 많은 중국인들이 이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차세대 먹거리가 부족한 가운데, 자율주행은 정말로 중요한 사업영역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많은 규제로 인해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자율주행 0~5단계까지의 정의
레벨 0 : 자율주행과 관련 아무런 기술이 없는 수준임
SAE에서 정한 자율주행 등급 중 ‘0’에 해당하는 자동차는 현재 우리가 자율주행관련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자동차들이다. 운전자가 모든 기능을 직접 제어하는 수준이다.
레벨 1 : 운전자의 반드시 제어를 해야 하는 수준
레벨 1은 쿠르즈, 차선이탈경보장치, 긴급제동장치 등이 있는 차량을 말합니다. 크루즈처럼 일정 속도를 유지하고 차선이탈되면 경보음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줘야 하는 수준입니다.
레벨 3 : 도로 장애물정도는 회피할 수 있는 수준
레벨 3는 운전자의 제어가 사람이 아닌 자동차 시스템이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레벨 3에서는 자동차가 직접 장애물을 인지하여 장애물 회피를 하고 운전의 루트를 직접 결정하는 수준입니다.
레벨 4 : 실제 환경의 도로 조건과 운전 환경에서 제어를 하는 수준
레벨 4에서는 길이 복잡한 도심지와 골목길, 등 상황이 예측가능하지 않은 도로에서도 자율주행을 자동차가 직접 제어하도록 하는 수준이다.
레벨 5 : 운전자가 면허증이 없이도 차량 탑승이 가능한 수준
레벨 5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무인자동차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운전자의 주의, 개입 등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단계이다.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업체 디디추싱이 상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파일럿 테스트 한다.
31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상해 지방정부는 최근 디디추싱이 상해 지아딩 거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범 운영을 허가했다.
디디추싱는 자율주행 4단계의 자동차를 30종 이상 선보일 계획이다. 5단계로 나뉘는 자율주행 레벨 중 4단계는 운전자가 자동차에 탑승하지만 거의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운전자가 잠들거나 사고 발생 등 이유로 수동운전으로 복귀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단계다.
디디추싱 앱을 통해 로보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디디추싱은 상해 외에도 베이징, 선전 등으로 자율주행 가능 도시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외신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와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을 논의 중이다.
디디추싱은 지난 2016년 애플로부터 10억달러(1조2천억원)를 투자 받아 자율주행 연구에 힘써왔다. 외신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초기 자율주행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경쟁업체 우버의 인력을 뺏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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