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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 체질(직장인 마인드를 뛰어 넘어 성공하는 51가지)인생 책 2017. 11. 8. 13:50반응형
- 창업가 체질
- 국내도서
- 저자 : 마쓰오 아키히토 / 박재영역
-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7.05.20
창업가 체질 직장인 마인드를 뛰어넘어 성공하는 51가지
마쓰오 아키히토 저/박재영 역
요즘 직장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실제 신입사원면접이나 경력사원 면접을 보면 Spec이 장난 아니고 내가 이 시절에 취업을 하려한다면 과연 나는 현재 다니는 회사에 입사가 가능할 것 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어렵게 취업을 하려고 스펙(어학, 인터쉽, 자격증등)을 쌓고 취업시장에서 열심히들 뛰어 다닌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스펙이 화려하지 않은 지원자들도 매우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친구들이 취업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모두가 천편일률적으로 영어 점수가 높고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영어로 말도 잘한다. 그리고 인턴쉽 하고 몇가지 자격증이 있다. 자소서 및 면접 당일날 하는 말들까지 매우 비슷하다. 결국은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차별성이 없고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러나 특징은 없는 사람들이 되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회사를 들어오면 또 얼마나 열심히 일하겠는가? 모난 돌이 정을 맞는다고 회사라는 조직의 코드에 맞게 그 속에서 경쟁을 하며 살아간다. 모든 비슷한 기술과 능력으로 경쟁을 하니 얼마나 치열할 것인가?
전쟁에서 모두가 칼을 쓸때 총을 개발하고 사용하거나 상대가 총을 가지고 있으면 대포를 만들어서 전쟁에서 승리한 역사를 보면 차별화가 얼마나 중요한가..
직장이라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주변에 있는 동료들과 얼마나 동질화되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창업을 하려는 이에게는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고 창업할 생각이 없는 이에게도 삶의 방식에 있어서 내가 얼마나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각을 못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그 중에서 내게 인상적이였던 몇가지 Episode를 나의 경험을 기준으로 몇가지 소개한다.
1.직장인 체질은 길을 따라 걷는다 VS 창업가 체질은 지름길을 찾는다
:아무도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준 적이 없다. 그런데 우리는 모두 같은 길을 간다.
마치 전철에서 내리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앞사람 따라간다. 하지만, 내 친구 한명은 기가 막히게 사람이 덜 다니는 곳이나 통로로 이동한다. 거리는 조금 더 길어지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으로 지하철을 빠져 나온다. 세상에서 지름길을 찾으려면 다니지 않던 길도 다녀봐야 한다.
2.직장인 체질은 '나'를 주어로 말한다 VS 창업가 체질은 '당신'을 주어로 말한다
:보고 할때 보면 내가 한 일만 나열하고 열심히 설명하시는 분들이 많다. 거의 일기 수준으로 기간별/시간별 어떤 일을 했는지 WBS수준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보고 받는 사람의 마지막 질문은? "그래서요. 결론이 뭐죠?"
내가 사업을 한다면 고객에게 물건을 사도록 만들어야 한다. 결국 소비자의 입장에서 알고 싶거나 듣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해야 한다. 그래서 소비자는 지갑을 열것이다. 직장인은 내 얘기만 해도 월급은 나오니까 한다. 뭐 사실 보고받는 이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 상위자에게 보고시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다.
18. 직장인 체질은 돈 쓰기를 주저한다 VS 창업가 체질은 돈 쓸때 망설이지 않는다
군대에 다녀온 사람들은 잘 알것이다. 군대라는 조직에 있으면 물건 살때 50원 100원에 무지하게 신경쓴다. 나와 같이 있으셨던 직업군인분들 대부분이 작은 돈에 많이 신경 쓰셨던 것 같다. 물론
23. 직장인 체질은 일정이 많으면 기뻐한다 VS 창업가 체질은 일정에 여유를 남겨둔다
회사 임원들의 일정을 보면 분단위로 일정을 관리한다. 어떤 날은 앞의 일정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전체 일정이 1시간 이상씩 지연되기도 한다. 회사에서는 월급 많이 주는 임원들을 조금이라도 더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임원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같다. 그리고 연휴기간이나 주말 휴일에 출장을 너무도 당연시하고 의무감까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임원이 아닌 직장인들도 일정이 많으면 본인이 인정받고 회사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맞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열심히 하고 있네 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직장인은 대부분 바쁜게 아니라 바쁜 척하는 것이다. 그러니 회사의 일을 좀더 잘하는 방법이나 의사소통에 신경쓰기 보다는 어떤 회의에 참석했는지 그리고 그 회의에 한마디 하고 나왔는지 이런것에 신경을 쓴다.
그런데 돈을 벌고 회사를 운영하는게 바쁜 척해서 가능할까? 그리고 너무 바빠서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른다면 ??
48.직장인 체질은 부하가 완벽하길 바란다 VS 창업사 체질은 절반이라도 해주길 바란다
나도 직장인이다
직장인으로 오래 살다보면 직장이라는 환경에 적응한다. 그러다 직장을 어떤 이유로든 관두게 될 때 직장인으로서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회사만 나가도 월급이 나오는 직장과 내가 벌지 못하면 먹고 살수 없는 야생의 직업인은 다르기때문이다.
직장인 체질은 잘 알겠는데.. 창업가 체질은 잘 모르겠다. 다만, 내가 창업가 체질이기 보다는 직장인 체질인것은 알겠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직장인이 하는 짓은 다 따라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씩 변화해보려고 창업가 체질이 하는 짓들을 따라해보려고 한다.
그중 몇가지만 이야기 해볼께요.
1. 늦은 시간이나 이른 시간에 밥 혼자 먹기 : 나 경기도 남부에 사는데, 성수동에에 가서 순대국 먹었어. 성수도 sFactory옆에 가면 순대국 맛있는 집 있어. 유명하지는 않아..
2. 다니던 길이 아닌 낯선 길로 집에 가기 - 이거 하다가 서울역 한바퀴를 돌았어 1시간 동안 걸었어. 늘 내리던 서울역인줄 알았는데 서울역이 반대쪽이 있더라고. 환승하는 버스정류장 반대쪽..
다른 것들도 한번씩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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