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퀄컴 30조원 특허분쟁 합의, 퀄컴 주가 23% 폭등경제 신공 2019. 4. 17. 06:12반응형
퀄컴이 5G시대로 들어서면서 다시한번 힘을 얻는군요. 모든 기회는 Paradigm이 변하는 바로 그 시기 같아요.5G로 인해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엄청 혜택을 얻고 있다는 기사가 나온지 하루만에 다시 이렇게 5G모뎀으로 반도체 회사가 주목을 받는군요. 애플입장에서는 퀄컴과 끝을 보고 싶었을텐데.. 5G 모뎀이 없다는 아킬레스건이 있어서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웠겠네요. 국내에서도 5G 품질에 대한 말들도 많고 제품 출시지연까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애플에 5세대(5G) 통신 모뎀칩을 판매할 의향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애플이 주요 모뎀칩 공급처였던 퀄컴과의 특허소송전을 시작하면서 5G 모뎀칩 부족에 허덕일 위기에 놓이자 화웨이가 이 같은 의사를 타진했다고 해요
15일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화웨이는 애플에 5G 모뎀칩을 판매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 사안과 관련해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비이락일지는 모르지만, 이 기사가 나오자마자 퀄검과 애플이 전격 합의를 했어요. 미중국 무역분쟁에 가장 중심에 있는 화웨이에 대한 견제등 여러가지가 복잡적이지 않았겠는가 하는 뇌피셜을 써봤습니다.국내 5G업체들은 수혜가 예상됩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수혜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결국은 이 변혁기에 잠시 혼란은 있게으나 대세는 5G로 가고 있네요..
아직 우리가 느끼지는 못하지만, 뭔가 신박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약 300억달러(34조원) 규모의 특허소송을 벌였던 스마트폰 제조업체 애플과 모바일칩 제조사 퀄컴이 16일(현지시간) 특허소송전을 전격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애플과 퀄컴은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폰 전용 반도체의 지적 재산권 등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였다. 애플은 스마트폰 모뎀칩 공급업체인 퀄컴이 독점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특허사용료를 요구했다고 주장해 왔다. 애플이 청구한 배상액은 약 270억 달러다.
이에 퀄컴은 "로열티 부과 방식엔 문제가 없고, 애플이 로열티 지급 계약을 위반했다"며 70억 달러 규모의 맞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양사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모든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소송 이후 스마트폰에 인텔의 모뎀칩을 대신 사용했지만,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퀄컴의 모뎀칩을 다시 사용할 전망이다.
애플이 차세대 5G 통신 개발을 주도하는 퀄컴에서 반도체를 조달하지 못해 아이폰의 5G 대응이 경쟁사에 뒤처진 것이 양사가 합의에 이르는 데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소송 취하 소식에 이날 퀄컴 주가는 장중 23%까지 폭등했다 전일 대비 23.21% 급등 마감했다. 이에 비해 애플의 주가는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앞서 애플과 퀄컴이 분쟁을 겪자 중국의 화웨이사가 애플에 5G 특화 칩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애플과 퀄컴이 분쟁에 합의함에 따라 화웨이의 제안은 의미가 없어졌다.
애플과 퀄컴은 반도체 공급 계약을 포함해 2년 연장 옵션으로 6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하는 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4월 1일을 기준으로 소급해 효력이 발생한다.
원문: 애플-퀄컴 30조원 특허분쟁 합의, 퀄컴 주가 23% 폭등
반응형'경제 신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돼지열병, 돼지값 70% 오를 수도.. 닭고기 관련주가 수혜주? (0) 2019.04.23 2019년 코스피 200 주식 종목 배당지급일과 배당액 정리 (0) 2019.04.19 '리디노미네이션'이 뭐길래…ATM 관련 주가 급등 (0) 2019.04.17 “5G 시대 수혜자는 클라우드 업체” (0) 2019.04.17 [젠트리피케이션]‘젠트리피케이션’ 막는 성수동의 ‘상생협약’ (0) 2019.04.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