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노동자 임금 연 20억달러 역대 최대…해외 유출도 증가직장 신공 2019. 4. 18. 06:30반응형
우리도 이젠 노동 수입국이 된 것 같아요.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힘들고 어려운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하니 단기 취업 외국인 노동자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죠. 이 현상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국내 노동력 수출이 수입량의 1/3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거와 같이 단순노동력을 수출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당연히 국내 노동임금수준이 있는데, 이 수준을 능가하는 시장이 아니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하겠어요.. 저는 그것보다 현재 지 지표에는 잡히고 있지 않은 해외 취업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국내 개발자나 디자이너등 많은 IT관련 취업자들은 미국, 일본과 중국까지 진출하고 있다. 국내 취업시장이 어려운 것도 있고 더 큰 시장을 보고 나가고 있는 것이다.
게임 산업의 경우 사업자체에 대해서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많은 회사들이 해외에 본부설립을 하고 창업과 취업을 해외에서 하고 있다. 향후 장기 IT개발 인력의 수출은 점점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노동시장의 수출이 증가하는 것이 즐거운 일일까요?
바로 해외창업이 증가할 것이고 해외기업에 취업이 아닌 다국적 창업생태계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해외취업과 창업에 대해서 반드시 고민하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국내에는 점점 저가 노동력을 찾을 것이고 고급인력들은 국내에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창업 환경이 좋은 상황도 아니기에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할것이다.
안따깝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느끼는 바는 고급인력의 해외유출이나 해외인력의 국내유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현실이다.그리고 창업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진행하는 것이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방법일 것이다.
지난해 국내 단기 취업 외국인노동자가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임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노동자들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해외로 유출되는 금액도 늘었다.
17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와 한국은행에게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단기(1년 미만) 취업 외국인노동자의 수입인 급료 및 임금 지급액은 19억5200만달러로 전년대비 6200만달러(3.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단기 취업 외국인노동자의 급료 및 임금 지급액은 지난 2014년 16억2700만달러에서 2015년 12억7300만달러로 감소했으나 이후 2016년 17억달러, 2017년 18억9000만달러로 증가하는 등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반면 우리나라 노동자의 단기 해외 수입은 4억6840만달러로 전년대비 2억1440만달러(31.4%) 줄었다. 국내 단기 취업 외국인노동자 수입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노동자의 단기 해외 수입은 지난 2014년 7억9090만달러에서 2015년 8억7050만달러로 증가했으나 이후 2016년 8억2380만달러, 2017년 6억8280만달러로 3년째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들의 수입 증가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금액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노동자의 단기 해외 수입에서 외국인노동자의 단기 국내 수입을 차감한 급료 및 임금수지는 지난해 14억837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적자 규모가 2억7610만달러(22.9%) 확대됐다.급료 및 임금수지의 적자폭은 지난 2015년 4억22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2016년 8억7660만달러, 2017년 12억760만달러로 급속히 커지고 있다.
신 의원은 "국내 외국인노동자의 임금에 비해 우리나라 노동자의 해외 수입은 3분의 1에 불과해 임금 수지는 매년 적자가 나고 있다"며 "외국인노동자가 국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현상에 대해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응형'직장 신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의 부업 파이프라인 만들기- ADPICK 후기 포함 (0) 2019.04.22 김씨네 편의점아세요? 직장인의 이민에 대한 생각 (0) 2019.04.22 '연봉 37억' 나영석 PD, 직장인의 롤모델 제시 (0) 2019.04.05 주52시간 근무제 전면 시행(4월1일)으로 평일 저녁시간을 바꿔보자. (0) 2019.04.04 내 나이가 어때서? 창업은 바로 지금이다. (0) 2019.02.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