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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배달의 민족 전직원 12일간 포상휴가.직장 신공 2019. 11. 14. 10:07반응형
요즘 쌉니다 천리마 마트를 너무도 재밌게 보고 있다. 거기에 정복동 사장님이 나오시죠.
그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직원이 최우선인 회사, 고객은 다음"이라는 하면서 회사를 운용하죠.
배달의 민족이 실제 천리마 마트처럼 직원이 우선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그들의 노고에 대해서 보상하고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하려고 하는 시도는 하네요.
올 해 배달의 민족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어요. 기존 경쟁자와 더불어 신규 경쟁자인 쿠팡까지 너무 힘들었던 한 해를 잘 넘기고 있네요. SNS에 올린 글로만 봐도 직원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Challenge했을 것 같아요.
사장으로서 자신의 결정을 믿고 따라준 직원에 대한 배려가 인상적이고 그 동안 직원들이 받았을 스트레스도 함께 보이네요.
이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사장님, 우리는 이런거 없나요??라고 하실것 같아요. 창업을 해서 회사를 키우는 동안 절대로 사장 혼자서 모든것을 할 수 없죠. 요즘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 경쟁력이기 때문일겁니다.
우리 나라의 모든 기업들이 모두 다 발전해나가서 모든 직장인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국내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이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전직원 장기 포상휴가에 돌입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직원 연차와 무관한 연말 전사 휴무를 결정했다. 배달문의 등 상시 업무에 필요한 최소인원만 남겨둔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회사 복지 차원으로 전사 휴무가 결정됐고, 성탄절 등 휴무일을 제외하면 영업일 기준으로 6일 정도 쉬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휴가는 연차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구성원들의 헌신으로 회사가 살아 남았고 이에 대한 감사함으로 12월21일부터 1월1일까지 전체가 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창업 9년차, 올해가 시작하기 전에 아홉수가 올 거 같으니 모두 정신 바짝 차리자고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기존 경쟁자 더하기 새로운 경쟁자까지 등장했다"면서 "CEO로서 생존을 위해 과격한 결정을 하기도 해서 구성원들의 피로도도 무척 높았고 (휴식 기간 동안) 가족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내년에 더 달릴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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