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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신선식품으로 폭풍성장... 오아시스, 새벽배송 시장 뒤흔들다창직 신공 2019. 6. 19. 09:49반응형시장은 절대로 독점을 허용하지 않는다. 마켓컬리이후 많은 업체들이 새벽신선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이런 와중에 오아시스란 업체는 반값이라는 가격경쟁력으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려고 한다.
'오아시스'란 온라인몰에서 '반값' 행사를 하면서 유통시장을 흔들고 있다. 지금도 대부분 이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마켓컬리등 많은 업체들이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에서 오아시스는 모두가 경계하는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회사는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고 합니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낮아지고 똑같은 새벽배송을 받는다면 좋을 것이죠.
그리고 오아시스가 온라인 시장에서 급성장한 또 다른 비결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간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온라인 상품 대부분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어요. 오아시스는 예컨대 유통기한이 하루 남은 상품은 매장에서 '떨이 판매'를 하는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의 모기업은 지어소프트라는 회사입니다. 이 지어소프트는 정보기술(IT) 개발, 디지털 광고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이 기술력을 활용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포장은 또 다른 강점이라고 합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비해 부피가 작고 처리가 간편해요. 배송 후기에 친환경 포장에 대한 긍정적 댓글이 엄청 납니다.
혁신을 통한 유통업의 경쟁력강화라는 측면과 더불어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오아시스가 급격하게 성장하자 견제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다. 이들은 오아시스가 ‘우리생협 출신’이란 점을 공격하고 있다. e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 관계자는 “오아시스가 우리생협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조합원이 아닌 사람을 상대로 장사한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생협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게 영리활동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오아시스 관계자는 “우리생협의 상품 조달 등 노하우를 이용해 별개로 사업하고 있어 문제될 소지가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오아시스가 신선유통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면서 기존 경쟁체제를 바꾸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로서는 좋은 소식이지만,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신선유통시장은 새로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해야 살아남는 무서운 현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아시스 : https://www.oas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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