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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 공장설립 일정코스피100 종목/포스코케미칼 2022. 12. 29. 18:41반응형
포스코케미칼은 2차 전지관련하여 수직계열화가 되어 기업입니다. IRA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기도 하는 종목이죠. 특히 미국에서 발의된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으로 현지 생산기지의 해외 확장 의지가 크고 원료가 되는 광물 조달체계를 갖춘 기업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시작으로 북미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캠 양극재 합작공장 설립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고 북미 합장공장의 설립은 '글로벌 톱' 소재 업체로 도약하는게 크게 도움이 될것입니다.오늘은 GM과 포스코 케미칼의 합작자 얼티엄캠의 공장설립 일정과 향후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운영 목적 지주법인 얼티엄캠(Ultium CAM) 세우고 공장설립 진행
포스코케미칼과 GM의 합작사 얼티엄캠은 캐나다 퀘벡주에 양극재 합작공장 설립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공장은 현재 부지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얼티엄캠(Ultium CAM) 에는 포스코케미칼과 GM이 각각 2억7800만달러, 4900만달러를 투입해 지분을 85대 15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입금과 정부 보조금을 포함한 총 투자금액은 6억3300만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 현지 법인인 포스코케미칼 캐나다를 통해 투자하는 형태이기때문에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6월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2.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설립 일정포스코케미칼과 GM은 2023년부터 1단계로 약 4억 USD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Becancour, Quebec)에 대규모 합작공장을 세우고, GM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원료, 투자비, 인프라,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캐나다 남부 산업도시인 퀘벡 베캉쿠아를 양극재 북미 사업의 최적지로 선정했습니다. 베캉쿠아는 광산과 인접한 원료 공급망과 물류 시설, 낮은 투자비, 산업 인프라와 기술, 풍부한 수력 재생에너지 등을 장점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From Mines to Mobility’를 모토로 배터리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구요.
포스코케미칼과 GM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설립을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공된 공장은 하이니켈 양극재를 연산 3만톤 생산할 수 있는 북미 거점이 됩니다. 양극재 3만톤은 전기차 약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 시기에 가면 포스코케미칼 주가에 영향을 미칠 밸류에이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주가는 공장 완공을 선방영하려고 할 것이기에 일정을 잘 확인하시고 사전에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얼티엄캠은 이미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2025년부터 2033년까지 8년간의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메탈가 기준 계약금액은 8조원대의 계약입니다. 더구나 2022년 기준으로 가격을 환산하면 20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는 공급 물량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세계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티엄캠은 포스코케미칼이 중국 외 지역에 처음 설립하는 해외 공장입니다. 얼티엄캠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은 해외 사업을 확대하거나 다른 합작사(JV)를 설립할 때의 밑거름이 되면서 해외 생산 거점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북미사업 확대는 IRA를 기회로 만든다
북미 공장 설립이 일정대로 잘 완공되고 운영이 된다면 포스코케미칼은 북미에서 크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최종 서명하면서 북미쪽 2차 전지 사업은 포스코케미칼에게 유리한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르면 최대 7500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으려면 전기차가 북미에서 최종조립돼야하며 부품과 원료를 미국 혹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광물 조달의 경우 2024년 전까지 40%를 충족해야 하고, 2026년 이후에는 비중을 80%로 늘려야 합니다. 배터리 부품의 경우 2024년 이전까지 50%, 2028년 이후에는 100% 북미 생산 제품을 사용해야하죠!!이러한 이유로 포스코케미칼은 캐나다 공장 설립을 매우 중요하게 판단하고 현지 생산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의 원재료 공급 도움을 받아 호주, 칠레 등으로 광물 조달처를 다변화해놓은 상태입니다. 국내 많은 2차 전지 기업들은 중국에서 광물을 조달하고 있는 상황이라 IRA 기준에 맞추기에 어려운 상황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칠레와 호주 공급물량을 늘려 미국 생산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IRA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포스코케미칼의 다음 계획은?
포스코케미칼은 북미 생산시설을 갖추고 미국 우호국에서 광물 조달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만큼 다른 소재 업체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현지에서 추가 생산설비 구축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 기준 연산 10만톤 수준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34만5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 중에서 미국에서 생산하기로 한 생산량이 연산 6만톤입니다. 얼티엄캠의 추가 증설할 수도 있지만, 다른 기업과의 JV 혹은 단독 공장 설립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IRA 법안이 통과된 이후 북미 고객사들이 보조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급하게 움직이는 상황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주요 메탈의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할뿐 아니라 생산량 확장 목표를 높이며 신규 수주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보여집니다.5.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과 GM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설립을
2024년 하반기에 완료 목표2023년 말쯤 본격적인 공장 준공및 생산시점일정은 잘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주가의 흐름도 나쁘지는 않지만 생산능력이 북미 사업에 있어서 입지가 커지면서 주가는 포케의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역시 한단계 점프업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지금보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포스코 케미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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