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실험실 1. 창업 할 준비가 되었는가? 트래픽으로 손님 모시기

직장인 실험실에서는 직장인인 제가 창업을 하기 전 현재 역량이 어느 정도이고 부족한거나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실험실을 통해서 직장생활이 아닌 야생에서 살아갈 수 있을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판매능력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온라인에서 판매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래픽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와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그저 대충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하거나 가입하는 경로를 알아보자. 

1.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쇼핑을 위해서는 쇼핑몰을 찾는다. 이미 사람들에게 잘 알려준

사이트에 방문하여 쇼핑을 한다. 이런 쇼핑몰일수록 가격도 싸고 혜택도 많으니까, 트래픽이

꾸준히 발생하고 증가하기까지 한다.  또한 가입자수도 함께 증가하면서 트래픽에 관련해서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2.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좋은 서비스나 제품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가입한다. 이를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한다. 요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고도 한다.

3. 인터넷 서핑 중 자극적인 글이나 재밌는 영상등에 낚여서 들어간다.

4. 개인의 관심사를 직접 검색하여 찾아보다가 지식인이나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글들을 보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고 가입도 한다.

이를 아주 단순하게 정리하면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요.

1. 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건을 판매하다. 

2. 사람들을 내가 물건을 팔고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온다.

직장에 있는 동안 우리는 이미 두가지를 누리고 있다. 이미 물건을 판매할 곳도 있고 내가 팔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다. 제품을 만들던 서비스를 판매하던 용역을 제공하던 이미 모든 것이 준비되어있다.

하지만 내가 회사를 나온다면? 바로 직면하는 것이 나의 고객은 어디있으며 그들이 네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러 오게 할 수 있는가? 만약 이를 알고 있다면, 정말 부럽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능력이 있는지 실험을 해보았어요..

1. 우선 트래픽을 만들어보려고 했어요.

블로그를 만들고 페이스북에는 그룹과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네이버 카페도 하나 

만들었어요. 블로그에 글을 쓰면 하루 50명정도, 글을 안쓰면 0명이였어요. 이웃추가를 하면 할수록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었지만, 콘텐츠는 금방 고갈되고 지속적인 유입이 안되더군요..

페이스북은 더 처절해요. 페이지만들고 여기저기 지인들을 불러모아서 100명 만들었어요.. 그런데 트래픽은 늘지 않았어요. 내 페이지가 어디있는지 누가 알겠어요. 유튜부에 영상도 올려봤어요. 네이버 카페를 개설했더니 지인들을 빼면 1명 가입했어요.

동네 장사 안되는 가게를 보면 사람들이 없잖아요. 어쩌다 제가 그런 가게 들어가면 사장님의 반응이 참 재밌어요. 손님을 반가워하지도 않고 장사를 하실 마음이 있는지 구별이 안가요.

제가 동네에서 장사하면 바로 딱 이집 느낌일겁니다. 손님은 없고 손님들 늘리는 방법은 모르겠고 들어온 손님마져 어떻게  응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트래픽 만들기 실험은  이렇게 어영부영하다가 말았어요..

2.어필리에이트로 다른 회사 제품 팔아보기(CPS해보기)

애드픽, 텐핑 그리고 쿠팡에 가입하고 제휴마케팅으로 물건을 팔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원리는 매우 간단하요.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제가 판매하고 싶은 제품을 클릭하고 제 이름을 대신할 링크를 만들어 온라인상의 모든 매체(블로그, 카페, 유튜브, 페이스북등)에 올리고 사람들이 그 링크를 통해 쇼핑몰이나 사이트에 접속해서 물건을 사면 1~10%까지 내게 commission이 들어옵니다.

사실 1번 실험에서 진행한 트래픽이 많으면 내 제품을 직접 팔아도 좋을텐데, 그럴 준비는 안되어 있어서 다른 잘되는 곳을 활용해보자라는 실험입니다. 물건을 5개 선정하고 내 블로그, 페이스북(그룹, 페이지, 개인페이지), 지식인, 네이버 카페등에 제품광고를 하기 시작했어요..

 오프라인매장에 사람이 없고 장사가 안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것이고, 사람이 많아 미어터치는 집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ㅠㅠ.

3.이베이에 중고물품 발아보기

아시는 분이 BTS 뉴욕 공연 소식이 나오면서 바로 BTS봉을 팔아서 조금 버셨다고 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든게

한류로 물건을 팔면 어떨까해서 실제로 진행해보았어요. 아는 형님 딸이 아미라서 2가지 아이템으로 올렸는데,

하나는 바로 팔리고 나머지는 아직도 그대로네요. 하지만, 이베이에서 중고품을 팔거나 제품을 팔아보는 재밌는 경험이였어요.

4.네이버 스토어에 상품 팔아보기
요즘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버가 네이버 스토어 열풍을 만들고 있어서 한번 해봐야지하는 맘만 가지고 아직 실행에 못옮기고 있어요.ㅠㅠㅠ

우선 돈 안드는 방법들로 해볼수 있는 많은 것들을 해보았다. 결과는 그다치 신통치 않았다. 그런데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CPS를 하거나 이베이에 물건을 팔려면 지속적으로 상품을 올리고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놈의 저질 체력과 주는 밥만 먹던 내가 이런 끊기가 없더라는 것이다.

1차 적으로 트래픽 생성은  실패하였다. 하지만, 이대로 끝낼 수 없어서 트래픽을 못 만들었지만, 남들이 만들어 놓은 트래픽에 올라타는 게릴라 신공으로 간접적으로 트래픽을 느껴보았다. 

이 내용은 다음 글에서 말씀드릴께요.. 하루 30분 투자해서 한달에 15만원씩 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