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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군제로 알리바바 44조원 매출... 역대 최대창직 신공 2019. 11. 13. 10:28반응형
중국 정말 대단하네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이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를 진행하여올해 판매액이 2684억위안(44조원)을 돌파하면서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네요. 한국 제품들도 작년에 이어 광군제 해외 직구 국가 3위를 2년 연속 기록했구요.
알리바바는 12일 전날 0시부터 자정까지 열린 쌍십일(11월11일) 쇼핑 축제를 통해 타오바오(淘寶)·티몰(天猫·톈마오)·티몰 글로벌·알리 익스프레스·카오라 등 알리바바의 플랫폼으로 총 약 44조6241억원(2684억위안)의 판매를 했다고 하네요.
2019년 판매액은 2018년 광군제 발생한 2135억위안보다 25.7% 증가했구요.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경기가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전년배비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최고치를 새로 썼어요.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있고 영국이나 캐나다등 많은 국가에서도 빅세일을 하는 행사가 있어요.
한국에서 코리아 세일페스타라는걸 하지만 크게 관심이 없죠.
사실 광군제나 블랙프라이데이의 할인율은 엄청납니다. 일년의 제품구매를 하루에 몰아서 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정도죠. 그래서 이러한 소비진작은 재고를 처리하고 신제품으로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기업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가 되는거죠.
영국이나 캐나다등에서 하는 행사들도 한국에 잘 안알려져 그렇지 할인율이 어마무시합니다.
국내 기업입장에서는 수익율과 판매 그리고 재고등을 잘 따져보고 의미있는 행사가 활성화되었으면 하네요.
그럼 쇼핑몰을 창업해서 해외에서 비지니스를 하는 분들은 아마존, 알리바바등에 입점해서 경쟁력을 가지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해외의 이커머스를 통한 창업을 하시는 것도 좋은 대안으로 보여집니다. 언어적인 장벽이 있지만,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에 진출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은 경쟁력 있는 제품과 시장을 잘 파악하면 다른 것들은 부가적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이나 이베이는 자체적으로 셀러들의 제품이 잘 판매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많아요. 약간의 광고비로 노출이 증가하고 이베이는 경매방식으로 판매할 시에는 판매종료전 몇일동안 검색 우선순위를 올려주기도 합니다.
국내 시장만으로 성장이 어렵다면 글로벌하게 지구촌 시민을 상대로 판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이러한 대형 판매 행사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11일(현지시간) 연중 최대 온라인 세일인 광군제(光棍節 독신자의 날) 판매 행사에서 24시간 동안 44조원 넘는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오전 0시에 시작해 오후 12시 끝난 광군제 세일에서 작년 동일 대비 25% 늘어난 2684억 위안(약 44조6242억원) 어치의 물품을 팔았다.
지난해 신장률 26%에는 약간 못미쳤지만 폭발적인 판매 증가세를 유지했다.
알리바바는 5억명 넘는 중국 내외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T몰 등을 통해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계 200여개국의 제품 2만2000여개가 절찬리에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소재 알리바바 본사에 설치한 특설매장에는 장융(張勇)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나와 판매 세일을 진두지휘했다.
알리바바를 대표해 온라인 판매부문 책임자 장판(蔣凡)은 "많은 신상품을 광군제에 맞춰 투입한 것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했다"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 알리바바는 500억 위안에 달하는 대규모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고가상품을 구입할 때는 무이자 24개월 할부를 하는 등 다양한 판촉 전략을 구사해 거래고를 신장시켰다.
업계 2위인 징둥(京東) 집단도 이날 2044억 위안(33조9835억원)의 사상최고 거래를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행사를 시작한지 1분36초 만에 100억 위안 상당을 판매했고 1시간3분59초 지나선 1000억 위안 어치를 팔았으며 16시간 만에 역대 최고이던 작년 거래액 2150억 위안을 돌파해 새로운 신기원을 세울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았다.
한편 한국은 해외 직접 구매 순위에서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 휠라, A.H.C 화장품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작년에 이어 3위를 지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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