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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크린토피아 가격표 보고 세탁소를 바꿨어요!창직 신공 2020. 6. 4. 10:53반응형
요즘 아파트 상가에 있던 세탁소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주변에 수소문 해보니 크리토피아라는 세탁소가 나오네요. 이마트에도 가니 있더군요. 그런데 크린토피아 가격표를 보니 대박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세탁소보다 훨씬 저렴하네요. 특히 아이들 교복을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데,, 가격이 정말 착하더라구요.
크린토피아 세탁 가격표는 크리토피아 공홈에 있기는 한데, 아이템별로 따로 되 있어서 한눈에 보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크린토피아 가격표를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정리했어요. 혹시 와이셔츠나 운동화등 크린토피아 세탁 가격확인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크린토피아 가격표를 보시고 확인하시면 편하실 거예요.
우선 아래 크리토피아 세탁 가격표는 제가 한번에 보시도록 정리했어요.
2020년 크리토피아 가격표
와이셔츠 가격표
이불 가격표
운동화 가격표
가죽모피 가격표
명품가방 가격표
아웃도어 가격표
교복 가격표
모자인형가방 가격표
의류보관서비스 가격표
크린토피아 가격표는 지역별로 조그 상이할 수도 있어요. 옷마다 동일한 조건이 아니라 상황이 바뀌면 아무래도 그에 따라 가격표가 조금씩 다르게 적용되는것 같아요.
위에 있는 표는 2020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크린토피아 가격표 기준입니다.
그리고 교복이나 급하게 당일 세탁이 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당일 세탁 서비스는 정말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제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보니 창업에 대한 어떤 아이디어가 있었고 어떻게 창업을 하게 되었는지 크린토피아라는 회사에 대해서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자세히 이 회사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크린토피아란 어떤 회사인가??
세탁편의점 프랜차이즈인 크린토피아 창업자 이범택 회장(사진)의 사업 비전은 ‘가정 내 세탁기가 더 이상 필요 없는 세상.’라고하네요.
크린토피아는 1992년 세탁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지 벌써 29년이나 된 회사예요. 그 동안 국내 세탁 문화를 많이 바꿔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 크린토피아는 전국에 세탁 공장이 있는 134개 지사와 2945곳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어요. 현재 세탁 프랜차이즈 시장 점유율이 약 80%정도 일거라고 하네요. 대박~~
창업 초기부터 파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세탁 가맹점을 처음 모집한 1990년대는 일본에서 세탁 프랜차이즈 사업이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아마도 일본 시장을 조사하고 한국에서의 가능성을 본 것 같아요. 일본 시장조사결과 정장 한 벌 세탁비가 600엔 정도였다고 해요.,당시 한국의 정장 세탁비는 6000~7000원 정도로 별 차이가 없지만, 일본과 한국의 소득 차이를 생각해보면 한국의 가격이 정말 높은 거였죠. 결국 가격을 낯추기 위해서 기계로 자동화를 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했겠죠.
크린토피아는 이런 판단으로 동네 세탁소에서 한 장에 2500원 받던 와이셔츠 세탁비를 500원으로 낮줬어요. 그 당시 정말 파격적이지 않나요. Disruptive한 접근이였던거죠.
운용방식에도 변화를 주기 시작했어요. 기존 방문 세탁물 수거및 배달서비스를 버리고 점포에 직접 손님이 오도록 한거죠. 이 또한도 원가를 낮추는데 일조한거죠.
어떤 서비스를 하나요?
국내 세탁업의 방식을 계속 바꾸는 도전을 하면서 세탁산업 자체의 규모를 키웠죠. 1995년부터는 이불세탁 서비스, 2000년 세탁업계 처음으로 운동화 세탁도 서비스까지 확대한거예요. 2009년에는 기존 세탁 편의점에 24시간 무인 영업이 되는 코인빨래방을 결합한 ‘세탁 멀티숍’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멀티숍 숫자만 766개하고 해요.
향후 시장은 1인 가구, 싱글족이 증가하면서 드라이클리닝등 가정내에서 하기 어려운 세탁이 아니라 빨래와 건조를 셀프로 하는 것외에도 맡기는 서비스로 갈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물론 코인빨래방같은 셀프 세탁 프렌차이즈도 지속 확대하면서요. 또 겨울옷이나 커텐 등을 맡기면 세탁 후에 일정기간 보관해주는 ‘의류보관 서비스’도 하고 있어요. 1인가구는 집이 작아서 큰 옷을 수납하기기 쉽지 않은 점을 간파한거죠.
그리고 이 모든것을 크린토피아 가격표로 일원화하여 가격을 정찰제형식으로 변경한것도 좋은 전략이였던 것 같아요. 크린토피아 가격표를 보시면 가격이 저렴하고 매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가격까지 상세하게 구분해서 크린토피아 가격표 하나만으로 필요한 세탁의 종류나 서비스를 파악할 실 수 있어요. 일반 세탁소에서는 일일이 세탁물을 보여주고 가격을 문의해야 하잖아요. 물론 크린토피아 가격표 역시 지역이나 옷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어요..
그 외에도 명품 가방의 세탁, 수선등 새로운 분야로 계속 확장해나가고 있네요. 이번에 주변을 보니 우리 집 옆에도 크린토피아가 5개나 있더라구요. 대신 동네 세탁소는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세탁소도 프렌차이즈화 되어 가고 있는거죠. 세탁소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가격이 점점 저렴해지고 집에세 세탁을 할 필요가 점점 줄어든다면 정말 크린토피아의 비젼처럼 집안에 세탁기를 없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1인가구에 있는 분들은 덩치도 큰 세탁기를 끌고 다니기보다는 이런 서비스를 사용할 것 같아요.
창업에 있어서도 결국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라는 교과서같은 문제해결의식이 반영된 사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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